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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11-08 조회수 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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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영적 체험” 부산총회 성경공부, 뜨거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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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부산총회는 9박10일간의 일정 중에 모두 여섯 차례의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눈을 감고 하나님이 태초에 창조하신 에덴동산을 상상해보세요. 인간으로부터 훼손당하지 않은 태고의 순수한 자연을 말이에요.”
 
인도자의 안내에 따라 성경공부에 참가한 이들은 눈을 감고 에덴동산을 상상한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무성한 풀과 나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동물 등의 선명한 영상이 펼쳐지고, 귀에서는 우렁찬소리를 내면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생각하게 된다. ‘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연은 이렇게 귀하고 아름다운것이었구나!’
 
WCC 기간 동안 진행된 6번의 성경공부에 참여한 이들은 “WCC 총회의 성경공부는 전혀 새로운 신선한 영적 경험”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대부분의 한국 교인들은 대개 이성에 의존한 분석적 성경공부에 익숙한 반면, WCC 성경공부에 참여한 이들은 이성을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성경공부에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고 고백한다. 또한, 단순한 말씀묵상을 넘어 결단을 통해 행동의 변화로까지 나아가게 하는 것이 WCC 성경공부의 큰 특징이다.
 
이번 총회 성경공부에 참여한 이들은 생명, 아시아, 선교, 일치, 정의, 평화 등 총회의 일일 주제를 반영하기 위해 선택된 성경 말씀으로 묵상하고, 책자를 통해 성경 본문과 관련된 고대와 현대상황에 대한 해석을 읽은 뒤 성찰과 토론을 위한 질문을 서로 나누며, 결국 하나님 앞에서 행동을 결심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은혜를 체험했다고 입을 모았다.
 
WCC는 각 대륙의 다양한 정서 및 문화를 담아내기 위해 집필진을 6개 대륙에서 다양한 배경과 전통을 가진 남녀 신학자, 목회자들로 구성하는 등 준비단계부터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장신대 배현주 교수(WCC 중앙위원)가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또한, WCC 총회 전체 프로그램 중 성경공부가 차지하는 위치가 부수적 행사가 아닌 기도회, 예배와 함께 총회 프로그램의 중심이라는 점 때문에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달 31일 시작되어 11월 7일 마무리된 성경공부는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사회ㆍ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임을 확인하고, 주님 안의 한 형제로서 세상을 변화시켜나가는 주체가 될 것을 결심하게 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용광로’였다.
 
표현모 hmpyo@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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