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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11-08 조회수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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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이베리아 인권운동가‘레이마 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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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없으면 정의도 불가능”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상황속에서도 내가 먼저 평화를 이룬다면 진정한 사회의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는 진정한 평화는 결국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인권운동가인 레이마 로버타 보위(Leymah Roberta Gbowee)는 지난 7일 열린 WCC 10차 총회 주제회의에서 세계교회 지도자들의 평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녀는 주제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세계교회가 사회이슈에 어떻게 참하는지의 문제가 매우 중요하지만 아프리카 교회와 아프리카교회협의회는 사회적인 문제에 충분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프리카 교회와 WCC가 사회정의와 평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라이베리아 평화를 위한 투쟁을 시작할 당시 첫 활동비 5,000 달러는 덴마크 교회의 지원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교회와 세계교회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라이베리아의 평화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사회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데 있어 세계교회의 참여를 강조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기 힘든 질문이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남북한의 평화는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이라며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전쟁 속에 있는 것 보다 위험하다는 사실을 세계교회가 깨달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이마 보위 여사는 라이베리아 2차 내전(1999~2003) 당시 “여성들이 내전의 현실 속에서 과연 무엇을 했느냐”에 대한 현실적 고민 속에서 평화를 위해 여성 주도의 평화적 시위를 이끌어 내전을 종결시켰고, 여성의 안전과 평화 구축 활동과 참여 권리를 위한 비폭력 투쟁의 공로로 2011년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신동명 journalist.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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