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준비위원회가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

 

 

WCC 한국준비위원회(KHC) 관계자들이 5일 WCC 제10차 부산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땀 흘리며 뛰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찾아 노고를 위로하고,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회준비대회장 박종화 목사,WCC 아시아지역 회장 장상 목사, 부산준비위원회 위원장 허원구 목사, 부대표상임대회장 김종훈 감독, 상임위원회임원회 서기 손인웅 목사,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 KHC 자원봉사위 민경자 장로, 협동사무총장 김종생 목사가 벡스코 자원봉사자 사무실을 방문한 것.

 

총회준비대회장 박종화 목사(경동교회)는 이 자리에서 “현장에서 섬김을 실천하는 봉사자뿐만 아니라 WCC 총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분이 자원봉사자이고 나도 자원봉사 중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을 위해 땀 흘릴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 세계교회를 섬길 수 있는 한국교회가 행복한 교회”라고 말했다.

 

이어 감리교 김종훈 감독은 “앞으로 한국교회가 100년 안에 WCC 총회를 또 개최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총회를 자원봉사자들과 섬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영광이다”며 “세계교회를 향한 사랑과 헌신의 큰 발자취를 남긴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감리교준비위를 대표해자원봉사자를 위한 격려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임성국 limsk@pc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