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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11-04 조회수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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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말프로그램/부산 “일본군 성 노예 문제,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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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권과 해방’ 참석자 성명
 
2일 ‘여성의 인권과 해방’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한국사회 내 소외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총회 주말프로그램 참가자 40여명은 2일 부산 수영동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민족과 여성 전시관(관장 김문숙)’을 방문한 뒤 일본군 위안부 실상을 듣고 충격과 분노감에 빠졌다. 여성역사관 허복희간사는 “1937년부터 일본군이 조선인 10대 소녀들에게 ‘공부를 시켜주고 돈을 벌게 해 주겠다’며 꾀어내거나 납치해 위안부로 끌고 가 성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그렇게 끌고간 여성만 20만 명”이라면서 “심지어 일본인 장교에게 성병을 옮긴 위안부는 불로 달군 막대기로 몸을 지져 자궁을 드러내고 임신할 경우 배를 갈랐다. 그들은 말 그대로 성 노예였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오우!” “오 마이 갓!” “우후!” 등의탄식을 외치며 몸서리를 쳤다.
 
전시관 문건과 사진, 동영상 자료 등을 살펴본 참가자들은 이 문제를 WCC 총회에 공식 제기하기로했다. 일본 웨슬리재단 총무 히카리 코카이(52·여) 목사는 “이런 이야기는 학교에서도 배운 적도, 들어본 적도 없다”면서 “그동안 한국 여성들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그런 일을 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일본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고통스럽고 부끄럽다”고 사과했다. 세계YWCA 총무 니야라드자이 굼본즈반다는 “일본의 사과가 반드시 필요하며 WCC 총회 때 공식 제기 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한 뒤 WCC 최종 결의안에 이 문제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위안부 문제가 전 세계 교회의 ‘UN’으로 불리는 WCC 총회에서 다뤄지면 일본정부에 상당한 압박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백상현 100sh@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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