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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11-04 조회수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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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벽 허물고 하나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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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벽 허물고 하나 되자”
도라산 전망대 - 임진각 ‘평화순례’ 통일염원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 남북을 가로막는 긴 철책 선을 눈앞에 둔 가운데 세계교회가 분단의 벽을 허물고 하나 되기를 기원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에 참석한 세계 여러 나라의 교회 대표들은 지난 2일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도라산 전망대와 임진각을 각각 방문하고 ‘평화순례’를 통해 분단을 넘어 평화의 꽃이 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도착과 함께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진 세계교회 대표들은 눈앞에 펼쳐진 북한의 개성과비무장지대를 직접 바라보며 남북 대치 상황과 분단의 현실, 그리고 최근 개성 공단의 경제협력을 통한 남북화해 분위기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소프라노 최영실 김은영 교수(성공회대)가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부른 ‘그리운 금상산’을 들으며 한국 사람들의 가슴속에 응어리처럼 간직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어 도라산 전망대에는 작은 6개의 초가하나 둘씩 불을 밝혔다. 코 앞에 위치한 북한 땅을 바라보며 여섯명의 참석자들이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을 밝히고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 여러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들을 떠올리며 그 지역에서 온 참석자들이 평화를 기원하며 초를 하나 둘씩 밝힌 것.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참석자들은 WCC 제10차 부산총회의 주제를 기억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간절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철책 넘어 동토의 땅을 향해, 그리고 분쟁을 겪고 있는 세계 여러 곳을 향해 전한 이들의 메시지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려는 간절한 기원이기도 했다. 순서를 마친 참석자들은 밖으로 이동해 망원경으로 비무장지대와 분단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이 땅에 평화를 이뤄달라는 간절한 염원이 아른 거렸다.
 
김성진 ksj@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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