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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10-31 조회수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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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졸라매지만 흔들리지 않는다” ‘에큐메니칼 활성화 노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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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졸라매지만 흔들리지 않는다”

‘에큐메니칼 활성화 노력’ 약속
 
발터 알트만 WCC 의장은 30일 오후 진행된 의장보고를 통해 지난 9차 총회 이후 발생한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결과적으로 WCC의 살림이 어려워졌다고 고백했다. 발터 알트만 의장은 “금융 위기로 인해 많은 회원교회들이 WCC를 위해 부담하고 있는 분담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면서, “사무실과 직원의 축소, 프로그램의 개발 인력 축소 등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알트만 의장은 “WCC는 직원들의 헌신과 이해 덕분에 안정적인 재정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교회가 지향해야 할 에큐메니칼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재정위기로 WCC의 정신마저 흔들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알트만 의장은 세계 종교 환경의 변화에 대해 진단하면서 기독교의 무게중심이 동쪽과 남쪽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결국 유럽과 북반구의 1세계가 더 이상 기독교의 중심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특히 오순절 교파의 약진에 주목했다. 알트만 의장은 “오순절 교파는 비조직적인 운동 형태를 가지고 있었지만 대폭 성장해 오늘날 기독교 신앙의 주요 흐름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앞으로 세계 각지의 오순절 교회들이 보다 더 WCC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엇보다 9차 총회 이후 만들어진 글로벌 기독교 포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도 WCC의 대안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며 분명한 선을 그었다.
 
알트만 의장은 기독교 교육과 선교 등 신학교육과 교회사명 전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교와 봉사가 없다면 신학적 성찰과 교리에
관한 대화는 추상적이고 작위적인 노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알트만 의장은 분단된 한국에서 10차 총회가 열리는 만큼 총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정의로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며 마음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일 jangci@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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